아산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홍승직 원장 2년째 재능기부
홍승직 원장 2년째 재능기부
아산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홍승직 원장이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에 효과적인 `태극권'을 가르치며 재능기부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온양온천역 1층에 자리한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고객쉼터에서 홍 교수의 재능기부로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태극권 프로그램이 2년째 진행되고 있다.
홍 교수는 지난 2005년부터 태극권 수련을 시작해 진가태극권, 양가태극권, 무가태극권, 손가태극권 등을 수련했다.
특히 홍교수는 대한우슈협회로부터 우슈(태극권) 공인 6단을 취득했으며 관절염태극권 지도자 자격증, 찾아가는 우슈교실 지도자 자격증, 생활태극권 지도자 자격증, 치매 예방을 위한 태극권(브레인 타이치) 지도자 자격증 등을 취득해 태극권 보급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기초 중국어회화반도 운영한다.
홍 교수는 “준비운동 후 전통무가 태극권 중에서 처음 시작하는 동작을 간편화해서 손끝 말초신경을 자극하기 좋도록 반복 운동으로 수련을 해야한다”며 “치매예방에 효과적인 손끝운동, 말초신경자극, 두뇌회전 등이 반복적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아산 정재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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