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심의 앞둔 태안군의회 발품행정
추경심의 앞둔 태안군의회 발품행정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9.03.1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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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전원 주요 사업현장 점검

 

제258회 임시회에 돌입한 태안군의회(의장 김기두)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에 앞서 적극적인 현장행정에 앞장서 주목받고 있다.

군의회 김기두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7명 전원은 지난 13일 태안읍 교통광장 정비 사업 예정지 및 근흥면 마금리 공동묘지 재정비 시범사업 예정지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15일부터 1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기간 중 열리는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군의원들의 협의에 따라 전격 실시된 것으로 태안여고 앞 교통광장 및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교통광장 정비 사업과 마금리 공동묘지 재정비 시범사업은 이번 추가경정예산 심의대상에 포함돼 있다.

주민들은 이번 현장방문이 군민의 입장에서 보다 세심한 예산안 심의에 임하겠다는 태안군의회 의원들의 의지가 엿보인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군의원들의 현장방문을 지켜본 주민 문모씨(55·태안읍)는 “군의원들이 현장 상황을 직접 두 눈으로 보고 예산안을 심의한다고 하니 정말 든든하고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김기두 의장은 “군민의 필요에 의해 추가적으로 예산편성을 하는 것이니만큼 예산이 무의미하게 사용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각 사업의 활용성과 필요성 등을 면밀히 살펴 군민의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심의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태안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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