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동부축' 개발 의지
이시종 충북지사 `동부축' 개발 의지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3.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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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와 영동~옥천~보은~괴산~수안보 간선도로망 협의중
첨부용. 14일 보은군청을 방문한 이시종 충북지사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동부축 개발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보은군 제공)
첨부용. 14일 보은군청을 방문한 이시종 충북지사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동부축 개발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보은군 제공)

 

이시종 충북지사가 동남부 4군과 충주 수안보, 제천 덕산을 잇는 동부축 개발 의지를 밝혔다.

14일 보은군을 순방한 이 지사는 기자들과 만나 “청주와 증평, 진천, 음성, 충주, 제천 등 충북 서부축은 이제 어느 정도 산업단지나 교통이 해결돼 간다고 본다”며 “이제는 동부축 개발이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동부축은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영동, 옥천, 보은, 괴산, 충주 수안보, 제천 덕산, 구 단양 라인을 잇는 벨트”라며 “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동부축 개발 개념을 포함했다”고 말했다.

이시종 지사는 구체적으로 백두대간을 잇는 국가순환도로망을 제시했다.

이 지사는 “영동~옥천~보은~괴산~수안보로 빠지는 간선도로망을 국토교통부에 요구했다”며 “현재 국토부와 도로망을 놓고 협의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두대간 국가순환도로망 계획이 어느 정도 되면 이들 지역에 관광, 산업단지 등의 옷을 입히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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