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오백리길' 국가 브랜드로 육성한다
`대청호오백리길' 국가 브랜드로 육성한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3.14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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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19년도 생태테마관광육성사업 10선 선정
국·시비 10억 투입 전국적 관광 명소화 … 기대감 UP

 

대전시의 `내륙의 바다 대청호에서 즐기는 예술가와의 산책'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도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 10선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국비 5억여원을 지원받고 시비 50%를 매칭, 총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우리나라 대표 생태테마관광 브랜드로 육성, 대청호오백리길을 전 국민이 찾을 수 있는 여행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3개 코스의 테마여행상품과 생태테마 스토리 조형물설치 등 대청호주변에 거주하는 지역민과 예술가들이 직접 참여하고 생태자원을 활용하는 사업이다.

테마여행상품은 당일 코스 2개, 1박 2일 코스 1개 상품으로 운영된다.

1코스(대청호 예술가와 함께하는 대청호 산책)은 대전역 → 탐방지원센터 → 추동습지공원 힐링 명상(슬픈연가 촬영지) → 중식 → 천연염색체험 → 추동습지보호구역을 찾는 6시간 코스다.

2코스(대청호 생태체험 테마여행)은 대전역 → 이현동 거대습지공원(도자기공방) → 중식 → 호박테마공원 → 대청호자연생태관(도란도란콘서트) → 업사이클링체험의 6시간 코스다.

3코스(대청호 역사속으로~인문학 스토리 여행)은 대전역 → 탐방지원센터 → 대청호 영화·드라마 촬영지 → 중식 → 추동습지공원(힐링 산림욕 명상) → 대청호 사진창고 → 대청댐·물문화관 → 1박 → 조식 → 여행북만들기 → 중식 → 원도심 투어 → 대전역을 찾는 1박 2일 코스다.

대전시는 생태테마에 어울리는 깃대종을 소재로 한 스토리조형물과 무인계측기 추가설치로 대청호오백리길을 찾는 여행객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 제공과 안전하고 쾌적한 생태환경 보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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