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마스크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4.7배(374.6%) 증가했다.
13일 세븐일레븐 조사에 따르면 마스크 판매 매출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충남이다. 충남지역의 3월 마스크 매출 신장률은 476.8%로 전국 16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충남지역의 일평균 미세먼지농도는 101.7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충남 다음으로는 이 기간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았던 경기가 437.2%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인천(430.0%), 서울(397.4%), 충북(384.2%), 대전(376.5%) 등 순이다. 특히 충청권 3개 지역은 전체 평균(374.6%)보다 모두 높은 신장률을 보이며 미세먼지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경상남도는 121.9%로 16개 시도 중 가장 낮았다. 미세먼지 농도가 일평균 55.5로 가장 낮았던 울산은 156.4%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13위에 랭크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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