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영화 알라딘 실사화 … 윌스미스 `지니' 연기
만화영화 알라딘 실사화 … 윌스미스 `지니' 연기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3.1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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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프의 요정 `지니'가 그림이 아닌 사람이 돼 나타났다.

미국의 만화영화 제작사 디즈니가 12일(현지시간) 유튜브를 통해 영화 `알라딘' 예고편을 공개했다. 약 2분40분짜리 예고편에는 다양한 색채로 탄생한 가상의 왕국 `아그라바' 거리를 배경으로 `재스민 공주'가 모습을 드러낸다. 신비의 동굴 장면에서는 `알라딘'이 발견한 램프를 문지르자 요정 `지니'가 등장한다

`알라딘'은 1992년 개봉한 만화영화 `알라딘'을 실사로 제작한 영화다. 영국 영화감독 가이 리치(51)가 메가폰을 잡았다. 이집트계 캐나다 배우 메나 마수드(28)가 주인공 `알라딘', 영국 배우 나오미 스콧(26)이 `재스민 공주'역을 맡았다.

이란계 할리우드 배우 나비드 네가반(51)이 `술탄', 네덜란드 배우 마르반 켄자리(36)가 사악한 마법사 `자파', 성우 프랭크 웰커가 원숭이 `아부'의 목소리를 연기한다.

할리우드 스타 로빈 윌리엄스(1951~ 2014)가 목소리로 연기한 `지니'는 윌 스미스(51·사진)가 맡았다.

`알라딘'은 북아메리카에서 5월24일 개봉한다. 국내에서도 5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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