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농업인 재기 돕는다
농어촌공사 농업인 재기 돕는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3.12 2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 추진 … 컨설팅 교육도
한국농어촌공사가 경영이 어려워진 농가의 농지를 매입해 부채를 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 을 통해 농가의 재기를 돕는다.

공사는 이 사업을 통해 2006~2018년까지 1만304농가에 총 2조7672억원을 지원, 농가가 농사를 지으며 농업을 통해 경영 정상화를 이루도록 도왔다.

아울러 참여 농가의 경영능력을 높이기 위한 컨설팅도 병행해 보다 많은 농가가 농지를 환매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른 컨설팅으로 전국 8개 도별로 경영회생농가 농업경영전문 교육을 했다.

교육은 농업환경변화와 대응, 농업정책 및 농업실용 기초법률, 환매제도 설명 및 환매전략 등 참여 농가가 스스로 경영상태를 분석하고 이에 맞춘 경영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 은 최근 3년 이내 농업재해로 인한 연간 농가피해율이 50% 이상이거나 금융·공공기관에 부채금액이 3000만원 이상으로 자산대비 부채비율이 40% 이상인 농업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