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26·사진)이 2주 연속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했다.
박성현은 12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6.77을 기록, 6.42인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을 0.35차로 제치고 1위를 지켰다.
앞서 박성현은 지난 4일 약 4개월 만에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했다.3일 싱가포르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포인트가 반영된 결과다.
8일에는 필리핀에서 열린 더 컨트리클럽 레이디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 기량을 과시했다.
한편 호주동포 이민지(23)는 세계 랭킹 3위, 유소연(29)과 박인비(31)는 4, 5위에 올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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