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외계층 체계적 지원 `맞손'
지역 소외계층 체계적 지원 `맞손'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9.03.11 2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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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 징검다리 맞춤형 복지서비스 협약
연탄나눔·결식아동 식사 지원·주거 개선 등 추진
(왼쪽부터) 징검다리 나눔 사회적협동조합 김현광 이사장, 충청타임즈 문종극 대표이사, 사단법인 징검다리 임동현 대표이사, 김병우 충북교육감, 징검다리 나눔 사회적협동조합 박지효 상임이사, 손기준 충북교육청 학교자치과장. /충북도교육청 제공
(왼쪽부터) 징검다리 나눔 사회적협동조합 김현광 이사장, 충청타임즈 문종극 대표이사, 사단법인 징검다리 임동현 대표이사, 김병우 충북교육감, 징검다리 나눔 사회적협동조합 박지효 상임이사, 손기준 충북교육청 학교자치과장. /충북도교육청 제공

 

충북도교육청과 사단법인 징검다리(대표이사 임동현)가 11일 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교육청은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과 독거노인, 결식아동, 재정이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등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년에 저소득층 가정 약 1600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나눔 사업을 시행한다.

또한 지역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의 식사를 지원함으로써 결식문제를 해소시키고,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실태 파악을 통해 집수리,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으로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실현하기로 약속했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학생들이 안정된 학습 환경 속에서 자신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결식아동과 독거노인을 돕는 `사랑의 빵나눔운동'은 징검다리·충청타임즈·CJB 청주방송이 함께 하고 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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