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교수진 표준 한국어 교재 발간
배재대 교수진 표준 한국어 교재 발간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3.11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고교생용 6권 구성

 

배재대학교 교수진이 다문화·국제화 시대를 맞아 중·고교생용 표준 한국어 교재를 발간했다.

다문화 가정, 재외동포 교류가 점차 넓어지면서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학생들의 한국어 교육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총 6권으로 구성된 `중고등학생을 위한 표준 한국어'는 국립국어원이 기획하고, 심혜령 배재대 한국어문학과 교수(사진)가 중심이 돼 집필했다. 집필은 심 교수를 비롯해 박석준 한국어문학과 교수, 황성은·문정현 주시경교양대학 교수가 각각 참여했다.

이 교재는 개별 현장 적합형 모듈형 교재로 구성돼 각 교육 현장 특성에 맞게 활용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웹툰 형식 동영상으로 만들어 학령기 학습자의 이해를 높이고 흥미를 끌도록 했다.

교육부는 이 책을 한국어 교과서로 채택해 전국 중·고교에 배포했다.

배포된 교재는 의사소통 한국어 1~4, 학습 도구 한국어 1~2 등 총 6권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