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면천보통공립학교 3·10학생독립만세운동 재현
당진 면천보통공립학교 3·10학생독립만세운동 재현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9.03.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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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전 1919년 3월 10일 일제가 봉천 전투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었던 그날 17, 19세에 불과했던 면천보통공립학교 4학년 원용은과 박창신 그들은 목이 터져라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그리고 100년의 시간을 거슬러 2019년 3월 11일 면천초등학교 학생을 비롯한 면천면민들은 그날의 함성을 되살리며, 그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렸다.

면천보통공립학교 3·10학생만세운동은 충남 최초이자 광주학생항일운동보다 무려 10년이나 앞선 학생주도의 독립만세운동이다.

당진에서는 면천공립보통학교 3·10학생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를 중심으로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2007년부터 매년 3월 10일을 즈음해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열며 학생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해 오고 있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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