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소상공인 집중 육성 45억 쏟는다
홍성군 소상공인 집중 육성 45억 쏟는다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9.03.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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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전통시장 등 노후시설 개선·화재알림시설 설치


주말장터 운영-프리마켓·반값할인행사 지원 추진도
홍성군은 소상공인 집중 육성을 위해 올해 45억원을 집중 투입한다.

군은 전통시장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31억원을 편성했다. 전통시장 내 외벽도색 작업과 비 가림 시설을 활용하고 다목적 주차장 조성, 재건축상가 A·B동에 대해 리모델링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홍성읍내 명동상권 주차요금 지원을 위해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또한 광천전통시장내에도 노후 장옥 4개소를 철거한 대체부지를 활용해 야외화장실을 신축할 계획이며 전통시장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홍성상설시장 98점포, 광천전통시장 175개소, 갈산전통시장 18개소에 화재알림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를 위해 프리마켓 지원, 경영혁신사업, 주말장터 운영, 반값할인행사 지원 등에도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한다.

지역내 카페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청년 일자리 카페 운영사업에도 사업비 2400만원을 편성했다. 해당 카페는 청년 취업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으로 군은 전문가 멘토링, 취업특강, 취업 상담 알선 등 청년층 맞춤형 취업 종합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 소상공인 신용보증을 통한 대출 저리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 사업 2억원, 소상공인 2100개 업체(10인 미만 사업주)를 대상으로 한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에도 9억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

군 관계자는 “소상공인은 가정과 사회, 국가 경제를 지탱하는 원동력”이라며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웃고 살맛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성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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