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증평미곡처리장(RPC)에 근무하면서 쌀 수매전표 등 자료를 허위로 발급해 1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증평농협은 자체 감사 과정에서 해당 사실을 확인, A씨를 직권 면직한 뒤 횡령 대금 중 3000여만원을 회수했다.
현재 A씨는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체포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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