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농업인 신년 업무보고회 … 일손봉사 협약도
농협중앙회는 지난 8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19 농업인 신년 업무보고회'를 열었다.
충북지역 청년농업인, 여성조합원 등 65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농협 주인인 농업인 조합원의 눈높이에 맞는 업무보고와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농협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농업인과 임직원이 함께 고민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동조합 가치와 역할에 대한 대국민 이해 증진으로 국민의 농협을 구현하고 농업인 조합원의 주인의식 제고 및 자긍심 고취도 목적이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 희망플랜 보고, 농입인과의 대화 등으로 6시간 진행됐다.
특히 농업인과의 대화는 김병원 중앙회장이 진행을 맡아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과거 농업인과 농협의 질곡의 세월을 벗어나 새로운 시대와 역사 앞에서 섰다”면서 “농협과 농업인이 신뢰와 합심을 통해 농가소득 5000만원을 기필코 달성하고 농업인 행복시대를 열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농협중앙회와 충북도가 `생산적 일손봉사'업무협약을 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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