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
[프로필]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3.0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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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개혁특위 위원장 이력 등 재벌 개혁에 앞장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언론인 출신의 4선 의원이다. 

 


박 후보자는 1960년 경남 창녕 출신으로, 2004년 MBC 선배인 정동영 당시 열린우리당 의장의 주선으로 당 대변인에 발탁되며 정계에 입문했다.

방송 기자와 앵커 경력으로 다진 대중적 인지도를 기반으로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이 152석으로 과반을 확보하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7대 국회 대변인으로서 성과를 인정받아 비례대표로 뽑혔으며 2007년 대선 때 정동영 대선 후보 비서실장을 지내며 'BBK의혹'을 파헤쳐 당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저격수'로 활약했다.

18대 총선에서는 서울 구로을에서 당선된 이후 열린우리당 부대표, 통합민주당 최고위원, 민주당 정책위의장, 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특히 19대 국회 전반기에는 비(非)법조인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헌정사상 첫 여성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에 올랐으며 이어 20대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사법개혁에 앞장섰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당내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경선에 참여했으나 박원순 시장에게 패했다. 박 후보자는 그간 재벌개혁의 소신이 뚜렷한 원칙주의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1960년 경남 창녕 ▲수도여고, 경희대 지리학과, 서강대 언론대학원 석사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 ▲MBC LA 특파원, 경제부장 ▲제17·18·19·20대 국회의원 ▲열린우리당 대변인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 ▲민주당 FTA대책특위 위원장 ▲민주당 정책위의장 ▲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민주통합당 MB·새누리 심판 국민위원회 위원장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재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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