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환경설계 11월 준공
범죄예방환경설계 11월 준공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03.0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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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단계 사업 5억 투입
청주시가 흥덕구 복대동 하복대지구 유흥가와 학교 일대에 범죄예방환경설계(셉테드·CPTED) 2단계 사업을 올해 준공한다.

7일 시에 따르면 5억원을 들여 5월 중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끝내고 11월 준공할 계획이다.

용역 주요 내용은 ◆유흥가·학교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마을 브랜드 개발 ◆범죄유형에 적합한 셉테드 시설 도입 ◆노후·방치 경관 환경개선과 주민 편익시설 확충 ◆주민참여 프로그램 개발과 사후 유지·관리 방안 등이다.

시는 2017년 전국 최초로 범죄예방환경설계 종합계획 수립과 함께 육거리시장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절도 10%, 폭력 11%, 강간 2% 등 5대 범죄 발생 건수가 사업 시행 전보다 45% 줄었다.

시는 지난해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 유흥가와 오창읍 구룡리 원룸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올해 사업 효과를 분석한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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