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올해 군비 1억3000만원을 투입해 자살 예방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자살의 주요 원인인 우울증 환자 관리가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우울증 환자 치료비 지원(진료·투약비), 홀로 사는 노인 우울척도검사, 1320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자살 고위험군 정신건강 보건사업 등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 예방 지원사업을 추진해 번개탄 판매 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일산화탄소 감지기 10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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