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빠진 다저스 류현진 2선발 가능성”
“커쇼 빠진 다저스 류현진 2선발 가능성”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3.0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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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1선발 리치 힐 예상

류현진(32·LA 다저스)이 팀의 2선발로 평가받았다.

MLB닷컴은 6일(한국시간) 다저스의 개막전 로스터를 예상했다. 이에 따르면 다저스 선발진은 리치 힐, 류현진에 이어 마에다 겐타, 로스 스트리플링, 워커 뷸러로 구성된다.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가 빠진 가운데 류현진이 2선발로 배치됐다. 뷸러는 5선발로 밀려났다.

MLB닷컴은 “다저스의 스프링 트레이닝이 중간 지점에 도달했지만 커쇼는 아직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다”며 커쇼의 개막전 등판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다저스는 일찌감치 커쇼를 개막전 선발로 예고했다. 하지만 어깨 통증에 발목이 잡혔다. 지난달 19일 어깨 통증을 느낀 뒤 아직까지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다.

기대를 모은 뷸러도 시즌 준비가 더디다. 이 매체는 “뷸러는 지난해 투구 이닝이 급증해 올해는 천천히 몸상태를 끌어 올리고 있다. 빨라도 다음주까지는 실전 경기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범경기 등판이 늦어질 수록 개막전까지 몸을 맞추기도 어려워진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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