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女골프 세계 1위 복귀
박성현 女골프 세계 1위 복귀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3.0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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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만 쭈타누깐 제쳐

박성현(26)이 4개월 만에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박성현은 4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6.74점을 획득해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6.54점을 얻은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을 0.2점 차로 제쳤다.

박성현이 여자골프 세계 1위에 오른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4달 만이다.

지난주에는 5.66점으로 2위였다.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후 점수를 쌓아 1위를 탈환했다.

기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달 필리핀 기업인 블룸베리 리조트&호텔과 여자골프 역사상 최고의 조건으로 계약을 맺은 그는 당시 메이저 우승을 포함한 5승과 세계 랭킹 1위를 목표로 삼았다.

이후 3주 만에 1승과 세계 1위를 따내면서 이번 시즌 성공 가도를 예고했다.

한편 호주 교포 이민지(23)는 세계 랭킹 3위, 유소연(29)과 박인비(31)는 4,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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