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 국내 최고 테니스 실업팀 급부상
당진시청, 국내 최고 테니스 실업팀 급부상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9.03.0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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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등 챌린저대회 우승

 

당진시청 테니스팀(감독 최근철·사진)이 국내 최고의 테니스 실업팀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당진시청 소속 권순우(22)는 지난 3일 열린 요코하마 게이오 챌린저대회 결승에서 독일 국적의 오스카오테를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꺾고 생애 첫 ATP 투어 챌린저 정상에 오르며 2년전 같은 대회 준우승의 한을 풀었다.

이번 우승으로 유망주에서 한국 테니스계의 정현을 잇는 기대주로 급부상한 권순우가 속한 실업팀은 당진시청이다. 당진시청에는 권순우 외에도 또 다른 챌린저 대회 우승자인 임용규를 비롯해 유다니엘, 이태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2020년 충남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좋은 소식이 들려와 시민 모두 기뻐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국내 상위 랭커 선수를 추가로 영입해 테니스팀을 국내 최고의 팀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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