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 시·도의회 공동성명 채택
충청권 4개 시·도의회 공동성명 채택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3.0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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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 진정한 사과 요구·정부 결연한 대응 주문
충청권 4개 시·도의회가 일본정부의 진정한 사과와 정부의 결연한 대응을 주문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의장단은 지난 28일 대전시의회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충청인의 독립정신과 충효사상을 드높이고 일본정부의 역사왜곡, 강제징용에 대한 배상, 위안부 사죄문제 등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서를 채택하고 서명했다. 서명식에는 대전시의회 김종천 의장,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장, 충남도의회 홍재표 부의장, 충북도의회 이숙애 교육위원장이 참석했다.

의장단은 공동성명을 통해 지난 26일 국무회의에서 유관순 열사에게 `대한민국장'을 추서키로 의결한 것을 환영하고 1919년 3·1운동 이후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일제잔재를 청산하지 못한 현 상황을 지적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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