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나·이민우·유승훈·이원석·김광제·서희진씨 수상
충북도체육회는 충북 출신 체육인 6명이 제65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수상자는 사격 임하나(기업은행), 스쿼시 이민우(충북상고)와 정구 유승훈 감독(충북대), 스쿼시 이원석 지도자(충북스쿼시연맹), 김광제씨(음성군체육회), 서희진 교수(건국대학교 스포츠건강학과) 등이다.
청주여고 출신 임하나는 2018년 국제사격연맹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공기소총 2관왕을 차지, 경기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민우는 제99회 전국체전과 코리아오픈선수권대회, 전국학생스쿼시대회 등에서 1위에 올라 경기부문 장려상을 거머쥐었다.
충북대의 전국체전 단체전 5연패와 개인전 4연패를 이끈 유승훈 감독과 유소년 선수 발굴과 육성 공로를 인정받은 이원석 지도자는 지도상을 받았다.
김광제씨는 지역주민 건강증진과 체력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았고 서희진 교수는 연구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7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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