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세계 댄스스포츠 품는다
파라다이스시티, 세계 댄스스포츠 품는다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2.2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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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2일 코리아 오픈 댄스스포츠 월드 챔피언십 개최
WDC·ADO 공인 국제 투어…전 세계 스타 선수 집결

`한류 랜드마크' 인천 중구 운서동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이번에는 세계 댄스스포츠 성지가 된다.

파라다이스시티 운영사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2019 코리아 오픈 댄스스포츠 월드 챔피언십'이 오는 3월 2일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세계댄스평의회(WDC), 아시아댄스연맹(ADO) 등이 공인한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 댄스스포츠 투어다. 매년 2~3월 아시아 5개국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열린다. 이번 한국 대회는 한국프로댄스평의회(KDC·회장 박지우)와 아시아 오픈 조직위원회, 누에보 등이 주관한다.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70여 개국 세계 톱 랭킹 프로, 아마추어 선수 280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 선수들은 볼룸·라틴 등 2가지 댄스스포츠 종목에 걸쳐 프로·아마추어로 나뉘어 경쟁한다.

볼룸 댄스 부문에는 최강자로 꼽히는 빅터펑-아나스타시아, 안드레아-사라, 도멘-나타샤 커플 등이, 라틴 댄스 부문에는 실력자로 통하는 리카르도-율리아, 도린-마리나, 스테파노-다사 커플 등이 나서 화려하고 매혹적인 연기를 선보일 태세다. 국내에서는 최근 국제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볼룸 댄스 부문 조상효-배새롬, 라틴 댄스 부문 김민제-함혜빈, 김웅겸-엄혜리 커플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파라다이스시티는 국내 특급호텔 기준 최대 규모 컨벤션 시설을 비롯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등 공식 호텔 지정, `스파르탄 레이스 코리아' 후원 등 그간의 역량을 인정받아 개최지로 선정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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