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임선혜·황수미 `民國' 노래하다
소프라노 임선혜·황수미 `民國' 노래하다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2.2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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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 임정 100주년 음반
임선혜, 황수미
임선혜, 황수미

 

소프라노 임선혜(43)와 황수미(33)가 대통령 직속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추진하는 100주년 기념 앨범 `민국(民國)'에 참여했다.

임선혜는 `독립군의 아내' 음원을 불렀다. `가리워진 자들을 위한 노래'라는 주제로 역사의 파도 속에서 기억되지 않은 이름들과 그들에 대한 약속을 노래했다.

황수미는 교향곡 `민국 100th 애니버서리' 3악장에 참여했다. 이 곡은 이번 앨범의 총감독 MGR(박용찬)이 대표 작곡했다. 1악장 건곤감리 `디 오리진', 2악장 꺾이지 않는 민족 `업라이징', 3악장 `컨트리 오브 피플'로 구성했다. 민족의 기원과 역사를 이끌어온 국민, 수많은 의인과 영웅에 대한 감사와 추모, 민족의 번영과 염원을 서사적으로 풀어냈다.

임선혜와 황수미는 한국 클래식음악계를 대표하는 스타들이다. 올해 유럽 데뷔 20주년을 맞는 임선혜는 뉴욕 필하모닉, 뮌헨 필하모닉, 파리오페라, 베를린국립오페라 등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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