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5시쯤 상당구 한 전통시장 상가에서 판매대에 놓여 있던 상인의 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달 초까지 청주를 비롯해 제천, 충남 천안·아산지역 전통시장을 돌며 모두 5차례에 걸쳐 현금 316만원을 훔쳤다.
조사결과 A씨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인파가 몰리는 전통시장에서 속칭 `소매치기', `들치기'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동종전과 25범인 A씨는 경찰에서 “생활비가 떨어져 그랬다”고 진술했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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