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돌며 들·소매치기 전과 25범 50대 구속
전통시장 돌며 들·소매치기 전과 25범 50대 구속
  • 조준영 기자
  • 승인 2019.02.2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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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당경찰서는 전통시장에서 상인과 이용객의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54)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5시쯤 상당구 한 전통시장 상가에서 판매대에 놓여 있던 상인의 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달 초까지 청주를 비롯해 제천, 충남 천안·아산지역 전통시장을 돌며 모두 5차례에 걸쳐 현금 316만원을 훔쳤다.

조사결과 A씨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인파가 몰리는 전통시장에서 속칭 `소매치기', `들치기'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동종전과 25범인 A씨는 경찰에서 “생활비가 떨어져 그랬다”고 진술했다.

/조준영기자

reaso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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