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봄의 전령 복수초 개화
속리산 봄의 전령 복수초 개화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2.2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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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덕구)가 25일 천왕봉(1058m) 인근에서 자생하는 복수초가 개화한 모습을 공개하며 성큼 다가온 봄 소식을 전했다.

올해는 포근한 겨울 덕분에 지난해보다 20여일 빨리 개화했다.

최근 2년간 12월 1일부터 2월 22일까지 문장대~천왕봉 고지대 평균 기온을 분석한 결과 2018년은 영하 7.8도, 2019년은 영하 5.6도였다. 덕분에 개화시기가 앞당겨진 것으로 보인다.

복수초는 이른 봄 제일먼저 꽃을 피워 `봄의 전령사' 또는 `식물의 난로'라 불린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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