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기청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시동'
충북중기청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시동'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9.02.2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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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4개사 목표 DB화 … 애로사항 파악 후 밀착 관리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도내 수출지원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유망 내수기업 수출지원에 나선다.

21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충북중기청이 올해 목표한 도내 수출중소기업 수는 1884개다.

이는 지난해 1828개사 보다 56개 늘려잡은 것이다.

하지만 중국 성장세 위축 등 대·내외적 수출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면서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충북중기청은 수출중단기업 및 유망 내수기업들을 베이터베이스(DB)화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해 유관기관과 맞춤 지원하기로 했다.

또 수출지원 유관기관 실무자가 참석하는 충북수출지원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격월로 열어 애로사항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수출중소기업을 밀착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곽명신 충북중기청 수출지원센터 팀장은 “보호무역 확산과 중국의 성장세 위축으로 작년 12월 수출액이 감소세를 기록하는 등 중소기업의 수출 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목표 달성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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