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TP에 신청주에너지센터 들어선다
청주TP에 신청주에너지센터 들어선다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02.2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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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시-한전-SK하이닉스 조기 준공 상생협약 체결
2023년 10월까지 2천억 투입 345㎸ 용량 변전소 건립
첨부용. /사진=뉴시스
첨부용. /사진=뉴시스

 

충북도와 청주시,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 SK하이닉스는 21일 충북도청에서 신청주에너지센터(변전소) 조기 준공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 김상준 한전 중부건설본부 본부장,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 시는 변전소 건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변전소 건설 부지를 제공한다. 한전 중부건설본부는 변전소 조기 건설에 협력하기로 했다.

청주지역은 기업 유치가 본격화한 2010년부터 전력 수급에 문제가 발생했다. 특히 SK하이닉스 M15 준공으로 변전소 건설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도는 청와대와 중앙부처에 지속해서 건의해 오는 2025년 건립 계획을 2019년으로 앞당기게 됐다.

한전 중부건설본부는 청주 테크노폴리스에 2023년 10월까지 2000억원을 투입, 345㎸ 용량의 변전소인 신청주에너지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신청주에너지센터 건설로 청주와 진천, 음성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센터가 준공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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