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운영 … 20개 단지 점검
세종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운영 … 20개 단지 점검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9.02.2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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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공동주택 관련 민원해결을 위해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을 구성·운영한다.

세종시는 행복청으로부터 주택 인·허가 업무를 이관받은 것을 계기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을 구성·운영해 공동주택 준공 이전에 품질과 관련된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 불편 없는 공동주택 건설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은 건축 관련 전문협회 및 기관에서 추천을 받은 11개 분야 민간 전문가로 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등 9개 협회 및 기관 등의 추천과 지원을 받아 40명으로 구성된다.

시는 26일 검수단 4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동주택 점검은 검수단 40명의 인력풀을 비롯해 시민과 공무원, 입주자대표 등 10명 내·외로 검수반을 구성해 진행한다. 올해 검수 대상은 300세대 이상의 준공 예정 공동주택으로 약 20개 단지이다.

검수단은 △공동주택 구조, 안전, 방재 등 시공상태 점검 △주요 결함과 하자 발생 원인의 시정 △공동주택 관련 법적·제도적 개선 권고 △공동주택 품질 관련 분쟁 원인과 대책의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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