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범도민 유치위원회가 괴산군에서 발족식을 열고 `괴산 유치'를 적극 지지하고나섰다.

도민 270명으로 구성한 유치위는 이날 괴산읍 문화회술회관에서 발족식 행사를 열고 “163만 충북도민의 힘을 모아 괴산 유치를 지지한다”고 표명했다.

이 자리엔 이시종 도지사와 박덕흠 국회의원 등 기관단체장 500여명이 참가해 위원 위촉, 결의문 낭독, 유치기원 퍼포먼스를 했다.

위원회는 이와 연계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괴산 유치를 위해 범도민 참여를 유도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시종 지사는 “축구종합센터가 괴산군에 건립되면 충북도의 체육 인프라는 물론 충북경제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획기적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차영 군수와 신동운 군의회 의장은 “백두대간의 청정 자연환경과 연계해 최적의 장소로 꼽히고 있고 행정적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도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한몸에 받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차 서류심사 결과는 이달 말, 또는 다음초에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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