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기대주' 김세현 충북에 첫 안겼다
`스키 기대주' 김세현 충북에 첫 안겼다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02.20 2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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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 회전경기 1차 시기 2위 … 2차서 뒤집어
서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銅 … 종합 12위 점프
제100회 전국동계체전 스키(알파인) 회전에서 김세현(산성초 6년)이 금메달을 땄다. (사진 왼쪽부터) 황용성 충북스키협회 전무이사, 김세현, 차태환 충북스키협회장.
제100회 전국동계체전 스키(알파인) 회전에서 김세현(산성초 6년)이 금메달을 땄다. (사진 왼쪽부터) 황용성 충북스키협회 전무이사, 김세현, 차태환 충북스키협회장.

 

충북이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목말랐던 금메달을 뽑아냈다.

대회 둘째 날인 20일 충북은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면서 총점 93점으로 종합순위 12위에 랭크됐다.

스키가 가뭄의 단비 같은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날 강원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대회 스키(알파인) 회전경기에서 충북 스키의 기대주 김세현(산성초 6년)이 값진 금메달을 따냈다.

김세현은 1차 시기에서 36초 06으로 인천 이경민(채드윅송도국제학교5)에 0.73초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가 2차 시기에서 37초 54를 기록하며 종합 1분 13초 59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집중력과 기술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 김세현은 21일 대회전, 22일 슈퍼대회전에서도 메달이 기대된다.

전날 폭설로 경기가 취소됐던 스노보드(하프파이프) 경기에서는 서경(진천중 3년)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날 스키(알파인) 슈퍼대회전에 출전한 충북선발 이현지와 이동근은 안타깝게도 4위에 머물렀다.

이현지와 이동근은 21일 대회전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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