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품위있는 노후 생활 선물
건강하고 품위있는 노후 생활 선물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2.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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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경로당서 통합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영동군이 주민의 사랑방인 경로당에서 현장 중심의 통합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군은 군민의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 생활을 위해 `함께해요, 하하호호 경로당'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보건의료 취약지 경로당을 찾아가 통합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보건소 담당 공무원과 노인회 영동군지회 등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지역에 새로운 웃음과 활력을 전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지난 13일 양산면 원당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올해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으며, 총 21군데 경로당을 선정해 경로당별로 3개월간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인회 영동군지회에서는 신체활동 지도자가 전문성과 유연성을 한껏 살리고, 보건기관에서는 분야별 전문가의 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건강 항목별 사업 담당자와 읍·면 보건지소·진료소 직원 51명으로 구성한 `건강 행복 출동팀'이 지역 곳곳을 누비며 노인의 건강을 살뜰히 챙긴다.

신체활동, 금연, 절주, 영양, 비만, 구강보건, 치매 예방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혈관 숫자 알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소속 9988 행복나누미들도 나서 주민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거든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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