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초중일반산단 조성 속도
증평군 초중일반산단 조성 속도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9.02.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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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개발업체 2곳 사업계획서 평가… 22일 결정 예정


내년 착공 계획… 의약품 제조업체 등 20곳 유치 방침
증평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단지 1곳을 추가 조성하기로 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오는 2022년까지 민간개발방식으로 증평읍 초중리 산 34-1번지 일원에 `초중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다.

면적 41만8000㎡(12만6445평) 규모에 산업용지는 24만9000㎡(7만5322평)다. 군은 3.3㎡(1평)당 70~80만원에 분양할 예정이다.

군은 산업단지에 전자 부품, 전기장비 제조, 의료용 의약품 제조업체 등 기업 20곳을 유치할 방침이다.

민간개발업체 2곳의 사업계획 제안서를 받아 평가중인 군은 오는 22일까지 제안서 평가, 사업시행자 선정을 마친다.

이어 5월 중 국토교통부 `산업단지지정계획' 심의를 신청하고, 12월까지 `산업단지 개발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내년 착공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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