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층에 사랑 전달 `따뜻한 제천'
소외층에 사랑 전달 `따뜻한 제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2.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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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24시콜화물·(사)전국자원봉사연맹·한우협 제천시지부
(주)전국24시콜화물 윤수명 대표(왼쪽 두번째)가 이상천 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주)전국24시콜화물 윤수명 대표(왼쪽 두번째)가 이상천 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제천시에 연초부터 시작된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에도 여러 기업과 단체가 시장실을 방문해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화물운송업체 ㈜전국24시콜화물(대표 윤수명)에서 1000만원을 한수면에 기탁했다.

윤 대표는 어릴 적 한수면 송계리에서 자란 대표적인 출향인사로 이번 기부는 한수면의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그는 “30여년 전 떠나온 고향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지역에 보탬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전국자원봉사연맹(이사장 안미란)에서는 독거노인 등 불우한 이웃을 위해 라면 500박스를 기탁했다.

1992년에 설립된 (사)전국자원봉사연맹은 전국 26개소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빈곤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사업을 진행하는 등 전국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 제천시지부(지부장 함인영)에서도 한우 국거리(400만원 상당)를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제천 이준희기자
virus032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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