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문화도시 지정 예비사업 `시동'
청주시 문화도시 지정 예비사업 `시동'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9.02.1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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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선정 기반 조성 추진 … 5년간 최대 200억 지원
청년 창작 공간 활동 등 인프라 확충·콘텐츠 개발

청주시는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예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경쟁방식으로 추진한 문화도시 조성 계획 공모에 기록을 테마로 내세워 1차 예비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또 1차 선정을 기반으로 올해 예비사업 추진 성과에 따라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한다. 문화도시로 지정받을 경우 국비 포함 5년간 최대 200억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2019년 문화도시 예비사업으로 지역 청년들의 창작 공간 활동 지원 등 창작인프라 확충,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 문화 공연 등으로 외연을 넓혀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는 `직지'라는 세계 최고(最古)의 기록 유산과 천 오백년의 유구한 유무형 역사문화 자원, 실생활 거주 인구 100만명의 큰 문화산업 시장을 가지고 있다”며 “청년층을 비롯한 민간의 자유로운 문화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문화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지민기자
yeao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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