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2020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5조5000억원으로 잡았다.

도는 18일 내년도 국비 목표액을 올해 5조4539억원보다 461억원(0.85%)이 늘어난 5조5000억원으로 잠정결정했다고 밝혔다.

도의 국비 확보는 지난 2014년 4조원을 돌파한 뒤 매년 증가 추세다.

2015년 4조3810억원, 2016년 4조5897억원, 2017년 4조8537억원, 2018년 5조1434억원, 2019년 5조4539억원 등이다.

도는 이달 말까지 부서별로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을 선정하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예산안에는 대규모 프로젝트, 혁신성장 사업 등 발굴 중인 다양한 신규 사업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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