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부시장 - 도교육감 용전고 신설 `의기투합'
충주부시장 - 도교육감 용전고 신설 `의기투합'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9.02.1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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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석영 충주부시장이 18일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을 면담하고 충주기업도시내에 가칭 용전고 신설에 시 차원의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고.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안 부시장은 이날 서동학 충북도의회 교육위 의원과 김 교육감을 면담. 충주시 기업도시에는 다음 달 1일 중앙탑중학교가 개교해 첫 졸업생이 2022년 배출하지만 졸업생들이 진학할 고교가 기업도시에는 없는 상태.

도교육청은 올해 하반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용전고 신설을 위한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지만 승인을 받지 못하면 2023년 개교가 어려운 상황.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자체가 학교시설에 행재정 지원을 해준다면 중투 심사에서 긍정적 영향을 미쳐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며 “부시장과 교육감이 용전고 신설에 힘을 합치기로 입을 모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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