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ICT 시설 보급 등 기반 확충 최선”
이낙연 총리 “ICT 시설 보급 등 기반 확충 최선”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9.02.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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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깻잎 유통시설 등 방문
지역푸드플랜 수립 힘쓸 것
이낙연 국무총리(가운데)가 지난 16일 금산군 추부면 깻잎 재배농장을 방문하고 있다. /금산군 제공
이낙연 국무총리(가운데)가 지난 16일 금산군 추부면 깻잎 재배농장을 방문하고 있다. /금산군 제공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16일 금산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을 방문해 금산깻잎 산지유통시설 및 깻잎생산 농가와 대화를 가졌다.

이날 이 총리는 박기범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장으로부터 깻잎생산과 산지유통센터, 쌈채류 유통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최근 수년간 농가 소득이 좀처럼 오르지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만인산농협처럼 특화된 장점을 살린 곳이 많아지면 농가 소득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재배기술 개선과 품질과 안전 관리에 매진해 온 여러분들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추부깻잎 생산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 시설의 선별포장 작업라인과 추부면 요광리 이영호 깻잎농가 비닐하우스 현장을 돌아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총리는 “정부는 과학적 영농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시설 보급과 안정된 소비처 확보를 위한 지역 푸드플랜 수립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등 생산, 소비 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문정우 군수는 “지난해 말 현재 3년 연속 금산깻잎 연매출 500억원대 달성했다”며 “앞으로 해외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통관시 문제가 되는 해충알 등을 저감할 수 있는 스마트팜 방식의 하이베드 재배법을 도입 안전성이 확보된 고품질 깻잎생산 시설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 방문 및 간담회에는 김현수 농식품부 차관, 김종민 국회의원, 양승조 충남도지사, 문정우 금산군수, 김종학 금산군의회의장, 전순구 만인산농협 조합장, 오종현 추부깻잎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금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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