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따뜻한 이웃사랑 빛났다
태안군 따뜻한 이웃사랑 빛났다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9.02.18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5억690만원 모금 목표 달성
지난해 12월 11일 태안문화원에서 열린 집중모금행사 모습. /태안군 제공
지난해 12월 11일 태안문화원에서 열린 집중모금행사 모습. /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총 73일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실시한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에서 5억 690만원의 모금액을 달성했다.

연말 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된 이번 희망나눔 캠페인에서는 유치원 어린이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동전에서부터 각종 바자회, 종교단체, 금융기관, 교육기관, 기업체 및 개인 등 각계각층의 따뜻한 손길이 답지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선사했다.

캠페인 기간 중 현금 기탁 323건(2억4931만원)을 비롯해 쌀, 김치, 연탄, 난방유 등 84건(2억5758만 원 상당)의 현물 기탁도 함께 답지했으며 지난해 12월 11일 태안문화원에서 열린 집중모금 행사에서는 하루만에 1억5700만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한국서부발전㈜가 3000만원을 기탁하고 엠파크 대표 박광욱 1000만원, ㈜대웅건설 대표 정원웅 1000만원, 태안새마을금고가 1000만원을 기탁해 따뜻한 정을 보탰다.

아울러 현대오일뱅크가 쌀 ,000포(총 20톤)를, 국방과학연구소 제8기술연구본부가 현금 500만원과 쌀 3220㎏, 난방유 9200℃, 연탄 6500장을 기탁했으며 태안읍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김치 5200㎏,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태안지방 희망봉사단이 난방유 1만080℃와 연탄 1600장을, 대한적십자사충남지사가 이불 300개를 기탁했다.

이웃돕기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관련 사업비로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

/태안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