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美 TV 점령
블랙핑크 美 TV 점령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2.17 2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BC 등 인기 방송 잇단 출연

그룹 `블랙핑크'가 15일(현지시간) 미국 ABC `스트라한 앤드 사라(Strahan and Sara)'에 출연했다. `포에버영' 무대와 유창한 영어 인터뷰로 타임스 스퀘어에 모인 현지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블랙핑크와 인터뷰에 앞서 프로그램 MC는 “한국 걸그룹 사상 가장 높은 차트 성적을 거두며 앨범 `스퀘어 업'으로 새 역사를 썼고, 유튜브에서 K팝 그룹 사상 뮤직비디오 최고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팀을 소개했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유창한 영어로 자기소개를 했고 `공식 응원봉'부터 `북아메리카 투어'까지 다양한 주제를 막힘없이 영어로 답변했다.

이날 MC는 블랙핑크가 한국 걸그룹 최초로 4월 12, 19일 미국 최대 음악축전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고 소개했다.

블랙핑크 멤버 로제(22)는 “음악과 뜨거운 날씨, 엄청난 밴드와 가수들, 꽃으로 만들어진 화관 등이 떠오른다”며 “언제나 이 페스티벌에 대해 선망해왔는데 퍼포머로 초청돼 정말 영광”이라고 했다.

제니(23)는 향후 계획에 관해 “새로운 앨범을 현재 작업 중이다. 곧 나온다”고 말했다. 앞두고 있는 북아메리카 투어를 이야기하며 팬클럽인 `블링크'를 만나 기쁘다고 했다.

앞서 블랙핑크는 CBS `레이트쇼'와 ABC `굿모닝 아메리카' 등 미국 인기 방송에 잇따라 출연하며 현지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있다.미국 연예 미디어 `E! 뉴스'는 “블랙핑크가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거대한 전광판에 나오는 이들의 생방송 무대를 보려고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 모인 수많은 팬들과 스튜디오 관중들 앞에서 끝내주는 `뚜두뚜두' 무대를 선사했다”고 보도했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