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아시안게임' 충청권 공동유치 건의
`2030 아시안게임' 충청권 공동유치 건의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02.1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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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OCA 사무총장 만나 저비용·고효율 개최 강조
이시종 충북지사(오른쪽)가 17일 서울에서 후세인알리 알 무슬람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사무총장을 만나 '2030 하계아시안게임' 충청권 공동 유치를 건의했다. /충북도 제공
이시종 충북지사(오른쪽)가 17일 서울에서 후세인알리 알 무슬람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사무총장을 만나 '2030 하계아시안게임' 충청권 공동 유치를 건의했다. /충북도 제공

 

이시종 충북지사가 17일 서울에서 후세인 알리 알 무슬람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사무총장을 만나 `2030 하계아시안게임' 충청권 공동 유치를 건의했다.

이 지사는 이날 국민대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방한한 무슬람 사무총장을 만나 충청권의 유치 의지를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충청권의 아시안게임 공동 개최는 저비용·고효율 대회로 열 수 있다”며 “개최지 비용 과다로 인한 OCA의 개최지 선정 어려움을 해소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와 무슬람 사무총장의 만남은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

C) 위원인 하이더 페르만 국제크라쉬연맹 회장의 주선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지난 7일 2030년 하계 아시안게임을 공동 유치하기로 업무협약을 했다.

2030 아시안게임은 정부가 추진하는 `2032 서울-평양 올림픽'의 프레대회 성격이다. 2032 올림픽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권의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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