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종 옥천군수 주민과 대화 `알찬 결실'
김재종 옥천군수 주민과 대화 `알찬 결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2.1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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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확포장·소하천 정비 등 155개 건의 접수 … 해결방안 모색
산림바이오 혁신성장거점 조성사업 관련 제안 등 검토후 반영

 

김재종 옥천군수의 읍·면 순방 주민과의 대화가 알찬 결실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옥천군은 지난 11일부터 닷새에 걸친 김 군수의 읍·면 순방 및 주민과의 대화에서 총 155건의 주민 건의를 접수했다.

군은 주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순방에 앞서 군정 업무보고회를 열고 군정 비전과 주요 정책을 정확하게 파악했다.

읍·면별 이장협의회에서 제출한 시급한 주민숙원사업을 놓고 김 군수가 수차례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순방에는 건설, 환경, 교통, 복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부서장이 참여해 즉석에서 주민 질문에 성실하게 답변하며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소통과 상생의 장을 펼쳤다.

김 군수는 격의 없는 솔직담백한 답변으로 지루하고 경직될 수 있는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이번 순방에서 접수한 주요 건의사항은 도로 확포장, 소하천과 세천 정비, 농로 포장, 상하수도, 환경, 경로당 지원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의견이 다수를 이뤘다.

이원면에서는 260억원이 투입되는 산림바이오 혁신성장거점 조성사업 때 입지조성 단계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100년 먹거리를 창출해 달라는 제안이 나왔다.

동이면에서는 금강유원지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금강변을 관광자원화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해 달라는 건의도 나왔다.

안내면에서는 권역 단위 종합정비 사업장의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주변 둘레길 조성 등 인프라 구축으로 관광객을 유치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김 군수는 “이번 순방을 통해 건의된 사항은 시급성과 타당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연차적으로 군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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