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이틀 연속 금·은·동
충북 이틀 연속 금·은·동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02.1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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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쇼트트랙 박재환 은·박하은 금메달 획득 `쾌거'


알파인 이수연도 동·휠체어 컬링팀 예선 통과
충북이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목표달성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충북은 대회 셋째 날인 14일 박재환이 빙상 쇼트트랙 남자 1000m IDD(청년부)에서 2분 3초 41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재환은 전날 쇼트트랙 남자 1000m IDD(청년부)에서도 59.62초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알파인 대회전에 출전한 이수연은 1회전 1분 23초 08, 2회전 1분 12초 07, 합계 2분 35초 15를 기록하며 전날 회전 동메달에 이어 동메달을 수확했다.

시범경기로 진행된 여자 1000m IDD(소년부)에서는 박하은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날 500m 금메달에 이어 2관왕이 됐다.

휠체어 컬링팀은 예선 마지막 난적 강원과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6엔드에서 2점을 추가, 8대 6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예선 성적 5승 2패가 된 충북은 조3위를 기록하며 5·6위 결정전 토너먼트에 진출, 전남과 맞붙는다.

충북은 대회 마지막 날인 15일 여자 크로스컨트리 6㎞ Free IDD 결승전에 백경옥이 출전한다. 백경옥은 투지 넘치는 근성으로 이번 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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