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구산휴양랜드에 산림복합체험 공간 조성
좌구산휴양랜드에 산림복합체험 공간 조성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9.02.1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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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사업비 50억 투입… 가칭 별천지 숲 인성학교 구축

증평군이 중부권 최대 관광지로 조성한 좌구산휴양랜드 별천지공원 일원에 산림복합체험 공간을 추가 신축하기로 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기존 콘텐츠와 쾌적한 주변환경을 연계한 산림복합 체험공간을 조성한다.

가칭 별천지 숲 인성학교로 명칭한 체험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천200㎡ 규모에 생태체험관과 교육학습관, 다목적홀, 회의실 등을 갖춘다.

또 목공예 학습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야외실습장과 2.6㎣에 달하는 숲길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좌구산휴양랜드 주변 1.2㎣에 달하는 줄타기 체험 시설과 썰매장 등을 연계해 산림체험관을 조성한 뒤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좌구산휴양랜드는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 국내최대 굴절망원경(356mm)을 보유한 천문대 등이 조성돼 있다.

황인수 소장은“숲체험 공간 수요를 해소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자연치유형 인성교육장으로 조성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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