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앙로프로젝트 상반기 착수
대전시 중앙로프로젝트 상반기 착수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2.1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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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옛 충남도청~대전역 구간 3개 사업에 360억 투입
대전시가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인 중앙로프로젝트 마중물 사업을 올 상반기 공사에 착수한다.

2015년 12월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중앙로프로젝트 사업은 옛 충남도청~대전역에 이르는 중앙로 약 1.1㎞구간에서 시행되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으로 2020년까지 3건의 마중물 사업에 36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그동안 공모 선정이후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및 중앙 관문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17년 9월 국토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통과한 후 중앙로 프로젝트 마중물사업 실시설계를 진행했다.

중앙로프로젝트 마중물사업은 도심형산업지원 플랫폼(230억원), 신·구 지하상가 연결(110억원), 보행환경 개선사업(20억원) 등 3개 사업이다.

동구 중동 공영주차장 부지에 설치되는 플랫폼(지하1층, 지상5층)은 6월 착수,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인쇄·출판, 뷰티케어, 만화웹툰 작가 등이 입주하는 도심형산업지원 시설이다.

대전천 목척교로 단절된 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은 6월 착수해 2020년 6월 준공되며, 지상·지하 상권 연결을 위한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 보행환경 개선 사업은 올해 말 준공될 예정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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