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족센터 건립사업 `순항'
청주시가족센터 건립사업 `순항'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02.1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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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방재정투자심사 승인 등 행정절차 마무리
120억 투자 4500㎡ 규모 … 2021년 12월 준공 목표
첨부용. /사진=뉴시스
첨부용. /사진=뉴시스

 

청주시가족센터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13일 청주시에 따르면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가족센터가 건립 중이다.

가족센터는 서원구 모충동 청주시재활용센터 부지를 활용, 120억원을 들여 연면적 450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신축된다.

지하는 주차장, 창고로 활용하고 1층은 아이돌봄, 다함께돌봄,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대여센터, 수유실, 카페, 물품보관실 등이 들어선다.

2층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요리교육실, 언어발달실, 마음놀이 상담실, 강의실, 3층은 청원다문화가족센터, 새생명지원센터, 외국인지원, 치유실, 다문화 쉼터 등, 4층은 회의실, 대강당, 청소년 동아리실 등이 운영된다.

시는 충북도 지방재정투자심사 승인과 청주시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까지 받는 등 행정절차를 모두 마쳤다.

올해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설계 공모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20년 7월 착공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가족센터 신축으로 100대 국정과제인 다양한 가족의 안정적 삶 지원과 사회적 차별 해소를 위한 가족복지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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