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불편사항 공무원이 직접 챙긴다
시민 불편사항 공무원이 직접 챙긴다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02.1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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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현장 견문보고제 운영
청주시는 올해 공무원 현장 견문 보고제를 운영하며 생활 주변의 시민 불편사항 줄이기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공무원 현장 견문 보고제는 연간 청주시 공무원이 1인당 2건 이상 현장에서 직접 발견한 시민 생활 불편사항을 내부 온라인 시스템에 신고하면 이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제도다.

현재 시는 청주365민원콜센터, 국민신문고 등 시민 생활불편신고 창구를 다양화하고 있지만 공무원 현장 견문 보고제는 시민 불편사항을 공무원이 직접 관찰하고 개선해 시민의 체감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 청주시 공무원 현장 견문 보고제 운영실적은 1만449건이다.

세부적으로는 도로 4827건, 가로·보안등 2205건, 건축·건설 1332건, 교통 882건, 공원녹지 583건 순이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 현장 견문 보고제를 통해 시민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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