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 청소년금융교육센터는 행복한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금융교육센터를 방문한 16명의 학생들은 은행원과 고객이 돼 통장 개설하기, 전자금융사기 예방교육, 금융기기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직접 체험했다.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지난 2017년 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개설해 금융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2월 현재 초등학생과 각종 단체 등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 226명이 시설을 이용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센터 이용 희망자는 229-1554로 전화하면 예약이 가능하다.

태용문 본부장은 “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가 시행되면서 금융교육센터를 찾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실있는 교육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