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첫 메달 나왔다
충북 첫 메달 나왔다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02.1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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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박재환 男쇼트트랙 은
박하은 女쇼트트랙 금
이수연 女알파인서 동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박하은(왼쪽)과 은메달을 획득한 박재환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박하은(왼쪽)과 은메달을 획득한 박재환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이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첫 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둘째 날인 13일 충북의 박재환이 빙상 쇼트트랙 남자 500m IDD(청년부) 결승에서 59.62초를 기록하며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예선에서 1분대 기록으로 결승에 진출한 박재환은 결승에선 기록을 단축했지만 이 종목 최강자인 경북 유진수의 57.91초 기록에 1.71초 뒤졌다.

시범경기로 진행된 여자 500m IDD(소년부)에선 박하은이 자신의 최고기록인 60.71초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알파인 회전경기에 출전한 이수연은 1회전 1분 38초 64, 2회전 1분 38초 54, 최종기록 3분 17초 18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수확했다.

17개 시도가 모두 출전, 2개 조로 나눠 풀리그로 진행된 휠체어컬링팀은 난적 대전을 8대 3으로 물리치고 전체 3승 2패로 조 4위에 올랐다. 남은 강원, 세종과의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해 토너먼트 진출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대회장을 찾아 충북선수단을 격려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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