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명태 포획을 연중 금지한다는 발표를 하면서 청주시내 등 생태탕을 취급하는 음식점에 “이제는 생태탕을 못먹는 것이냐”는 때아닌 문의가 쇄도해 업주들이 어리둥절했다는데.
해양수산부가 최근 명태 포획을 연중 금지하는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오는 21일부터 크기에 상관없이 연중 명태 포획이 금지된다고 발표하면서 논란.
그러나 이는 국산 명태를 사용한 생태탕 판매금지를 수입산까지 포함된 것으로 오인하면서 벌어진 해프닝.
이를 의식한 해수부가 12일 이와 관련해 “국내산이 아닌 수입산 명태를 활용한 생태탕 등의 유통·판매는 가능하다”는 해명자료를 배포하면서 일단락.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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